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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영화

영화 <인질> 출연진 소개,줄거리 및 결말

by 마미스 주인장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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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미스 주인장 입니다. 오늘은 최근 화제를 오랜만에 1000만 관객 기대작으로 흥행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파격적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원톱으로 출연한 영화 <인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배우 황정민이 본인의 역할을 맡아 서울 강남 거리에서 납치되는 인질극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의 연기력이야 이미 그의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인정받아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 작품은 황정민 이외의 모든 연기자들이 대중에게 알려진바 없는 신예들이 캐스팅되어 작품에 대한 불안요소로 작용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일단 보시고 나면 그런 생각은 기우였음을 느끼실 겁니다. 오히려 대체 저 배우들은 대체 누군가 싶으실 거에요. 황정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박진감 넘치는 영화적 요소들이 신인연기자들의 부족한 연기로 몰입도르 떨어뜨리는 부분은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영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포스터 - 인질 (2021년 개봉) / 출처 - 구글 이미지

영화 인질 배우 정보 및 등장인물 소개

- 황정민 : 배우 황정민 역,  강남 한복판에서 납치 당한 인질 역할. 설명이 필요 없는 독보적 연기파 배우이기에 특벽한 내용없이 넘어 가겠습니다.

- 김재범 : 최기완 역, 황정민을 납치하는 인질범 무리의 리더로 영화<인질>에서 메인 악역을 맡고 있습니다.

영화 <인질> 오디션에서 주연배우 황정민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1000대 1 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재범은 영화 보다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더 많이 알려진 인물입니다. 연기 데뷔무대 역시 뮤지컬 <지하철1호선>이라고 합니다. 그의 최근 드라마 작품은 디즈니플러스의 <형사록 시즌1,2>라고 하니 기회되시면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유미 : 반소연 역,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들이 먼저 납치한 또 다른 인질

배우 이유미는 영화,드라마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라이징 스타로 그녀의 주요 대표작으로는 <오징어 게임><지금 우리 하교는>이 있으며, 최근에는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주연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 류경수 : 염동훈 역,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 무리 중 한명으로 다혈질의 성격을 갖고 있음

배우 류경수는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했습니다. 조사해보다 보니 상당히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셨는데 대중들에게 알려진 작품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드라마<이태원 클라쓰>, <구미호뎐1938>이 있습니다. 저는 <이태원 클라쓰>라는 작품에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정재원 : 용태 역,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 무리 중 한명으로 지능이 살짝 떨어지며, 극중 황정민의 팬이라고 자칭하는 인물. 배우 정재원은 영화 <인질> 오디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한번에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출연한 다른 작품으로는 드라마 <구미호뎐 1938>,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이 있습니다. 

- 이호정 : 샛별 역,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 무리의 홍일점. 

이호정은 모델로 데뷔해 배우도 겸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호정은 매력적인 마스크 덕분에 모델로 데뷔하면서부터 연기에 대한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영화 <청년경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있고,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도적:칼의 소리>에도 출연해 좋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 백주희 : 오형사 역,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들을 쫓는 광역수사대 형사. 

배우 백주희는 뮤지컬 <캣츠>라는 작품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상당히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드라마, 영화로는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지 4~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녀의 작품은 드라마 <해피니스>인데 좀비역할 하신게 인상에 남더라구요.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도 짧게 출연하셨습니다. 

영화 인질 줄거리 및 결말

영화는 배우 황정민의 유명 시상식 발언인 밥상 소감 영상과 함께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한 카페 사장이 납치되어 토막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배경으로 나옵니다. 천만 배우 황정민(황정민)은 영화 신작 발표회가 있던 날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대리를 불러 혼자 집으로 가던 중,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차 위에 올라타 있는 것을 봅니다. 처음 보는 남자 3명이자신의 팬이라며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지만 황정민은 거절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트런 한 대가 나타나 난데없이 전기충격기로 공격을 하고 황정민을 납치합니다. 각족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널려 있는 창고 같은 곳에서 정신을 차린 황정민의 눈 앞에는 집 앞 편의점에서 시비가 붙었던 남자 3명 (최기완, 염동훈, 고영록)과 머리가 반쯤 벗겨지고 덥수룩하게 숨염을 긴 남자 용태, 그리고 짧은 커트머리를 한 여자 샛별이 있습니다. 그들은 황정민을 보며 진짜 황정민이라며 서로 언성을 높여가며 욕하고 비웃으며 떠들어 대고, 창고 한 쪽 구석에는 여자 하나가 묶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납치 된 여자를 깨워 물을 먹이는 샛별. 그때 황정민은 그녀가 카페 사장 납치 살인 사건에 같이 납치 된 것으로 보인다는 알바생임을 알게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하지 못하고 황정민은 몰래 카메라를 찍는 거냐며 반항하지만 인질범들은 그를 거칠게 폭행합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저지른 카페 사장 납치와 살인 영상을 보여주고, 황정민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황정민은 돈을 줄테니 그와 같이 납치당해 있는 카페 알바생 소연도 함께 풀어달라고 합니다. 천만배우에 2명의 인질 몸값으로는 5억이라는 돈이 적다며 분노하는 인질범에게 황정민은 5억이 일일 이체 가능한 한도라며 그 이상 돈을 이체하게 되면 추적 당할 것이라고 설득합니다. 

다음날 아침, 황정민은 오늘 인터뷰가 있는데 자신이 나타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인질범들을 설득해 자신의 매니저와 통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황정민의 매니저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자 그냥 끊어버립니다. 황정민은 배우 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매니저에게 인터뷰에 못가게 됐다고 대신 전해달라고 하면서 서도철, 최철기 기자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한편 인질범중 리더 최기완과 덩치 좋은 고영록은 황정민으로부터 몸값을 받기 위해 그의 집으로 OTP를 찾으로 갑니다. 인질범 2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연인사이인 인질범 염동훈과 홍일점 샛별은 아지트에서 성관계를 하고, 황정민과 반소연을 지키고 있던 인질범 용태마저 그들의 성교 소리에 자극받아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때 황정민은 소연의 옆에 깨진 유리 조각을 차달라고 부탁해 틀킬 위험을 감수하고 어렵게 유리 조각을 잡게 됩니다.

한편, 배우 박성웅으로부터 황정민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매니저는 서도철과 최철기가 황정민이 작품에서 맡았던 경찰 역할 임을 기억하고 이상하게 여겨 황정민의 집으로 가보지만 그의 집은 최기완과 고영록에 의해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인질범들의 아지트, 황정민은 심장병이 있어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남아 있는 인질범들은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라나 점점 안색이 안좋아지는 황정민을 보고 염동훈이 약을 사로 나갑니다. 인질범들 중 지능이 살짝 모자란 용태만 남은 상황. 황정민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척 연기해 용태를 쥐고 있던 유리조각으로 제압해 소연과 함께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합니다. 같은 시각 최기완과 고영록은 황정민이 맡긴 자동차 키를 찾기위해 편의점에 갔다가 형사들의 불심검문으로 발각 될 위기에 직면합니다. 추격전을 벌인 끝에 최기완은 경찰을 따돌리지만, 고영록은 경찰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한편, 아지트에서 탈출한 황정민과 반소연은 문이 쇠사슬에 감겨 있어 달아나지 못하고, 마침 돌아온 염동훈과 그들이 도망친 것을 알고 자신들이 만든 총을 들고 나온 샛별, 정신을 차리고 나온 용태와 맞딱뜨립니다. 이때 샛별이 소연과 몸싸움을 벌이다 옆구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고, 염동훈이 총에 맞은 샛별을 보는 사이 황정민과 반소연은 도망을 치지만 멀리가지 못하고 두 사람은 다시 붙잡히고 맙니다. 염동훈은 최기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총에 맞은 샛별을 병원에 데려가면 안되겠냐 묻지만, 최기완이 반대하자 분노하며 최기완까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러다 결 샛별은 죽고, 염동훈은 용태와 최기완이 짜고 돈을 빼돌리려 했다며 용태를 사정없이 떼려 쓰러뜨립니다. 샛별의 죽음에 염동훈의 분노는 더욱 폭주하고, 황정민에게 총을 겨누는 동훈. 그때 쓰러졌던 용태가 뒤에서 동훈을 공격해 쓰러뜨리고, 황정민과 반소연을 풀어주지만 깨어난 동훈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때마침 이형사와 오형사가 그들의 아지트로 들이닥치고 염동훈은 황정민을 인질로 잡아 아지트 밖으로 나가 차를 타고 도망칩니다. 도주하던 염동훈과 황정민 앞에 최기완이 나타나고, 염동훈이 최기완을 죽이려 달려들지만, 염동훈은 최기완의 총에 맞아 죽습니다. 형사들을 가짜 아지트로 몰고가 폭탄을 터트리고 빠져나온 최기완은 진짜 아지트를 알아내고 찾아온 이형사와 오형사도 제압합니다. 그리고 황정민과 빗속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뒤늦게 온 다른 경찰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그 사건이 있고 2년이 흐른 후, 황정민의 납치 사건이 영화로 제작 되는 현장에 황정민이 놀러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는 그때의 트라우마로 아직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인질범 역을 맡은 후배 배우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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